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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어택..미국은 알 수 있다" 재주목 받는 美의원의 경고 [2024.12.13/MBC뉴스]

뉴잭스윙 선비 2024. 12. 14. 16:31

https://youtu.be/rdelz_uPu4A?si=fY7uB7aQK3gPTB-X

 

@Dragonmir74
여기서 중요한건,
한국전쟁을 제일 바라는 나라가 일본이다.
제 2의 전성기를 위해서...
그리고 그걸 시도하려고 한 게 윤석렬이고..
그런데도 윤석렬이 친일파가 아니라고? 본국 지시를 받는게 아니라고?
어디 한번 말해보시지?

 

@김명일-v2w
미국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걸 김어준한테 알려준거다
와씨......천조국형님들한테 덤빈거네???
김정은도 못한걸 윤석열이 해냈다
대단하네ㅋㅋㅋㅋㅋ

 

@wasen01
22시간 전
극우보수는 친미인데, 윤석렬은 미국을 무시했고 보수는 윤석렬을 지지한다.
즉 극우보수는 말뿐인 친미다.

 

@광마-y6f
한동훈 사살하고 북한 소행으로 꾸미려 했다는거지..  윤건희 비리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한동훈..

 

@kadura-kai
이게 공론화가 안되자 김어준을 통해서 발표한거네 ㄷㄷㄷ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3일 열린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방송인 김어준 씨가 밝힌 폭로가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전 날 MBC 라디오 프로그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 인터뷰를 한 미국 하원 의원 브래드 셔먼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셔먼 의원은 "북한의 도발이 없을 때 위장 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을 미국은 원치 않는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 날 김어준 씨는 국회 과방위에 출석해 4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는데 ”1.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2. 조국·양정철·김어준 체포되어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하여,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 도주한다. 3.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한다. 4. 일정 시점 후에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한다.”는 것이었다.

즉, 의도적으로 인민군 군복을 한 저격수를 투입시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함으로서 북한의 여당 대표 암살시도인 양 위장한 후 계엄정국을 지속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전두환 정권 시절 수지 김 간첩 조작 사건을 뛰어넘는 북한 도발 조작 사건이기에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김어준 씨의 폭로에 12일 있었던 브래드 셔먼 의원의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셔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당시에 동맹국인 미국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만약 미국에 알렸다면 미국 정부는 어떤 입장을 보였을까?"라는 진행자 권순표 씨의 질문에 "절대 안 된다가 미국 정부의 반응이었을 것이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셔먼 의원은 "미국은 분명히 정교한 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한국에 상당한 병력도 배치하고 있다. 계엄령을 선포할 국가 안보상의 필요성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며 "그래서 윤 대통령은 미국에 계엄 여부를 미리 알렸을 경우 미국이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미국에 알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진행자 권순표 씨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북한 오물풍선을 핑계로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에 북한 원점 타격을 지시하며 남북 간 국지전을 유도하려 한 정황에 대한 질문에도 셔먼 의원은 "미군은 DMZ에 수만 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고 이 병력은 싸우다가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단호하게 "그러나 북한의 도발이 없을 때 위장 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을 미국은 원치 않는다"고 했다.

또한 셔먼 의원은 "미국 역시 미국만의 정보 수집 능력이 있다"고 강조하며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남한 내 한 장소를 공격해서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또 이를 공개하여 북한이 당시 그러한 공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한국과 미국 국민들에게 분명히 알렸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고 북한이 나쁜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나 만약 대한민국의 어느 장소가 북한에 의해 공격당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이를 공개했을 거라는 얘기다"고 강조했다. 즉, 만약 윤석열 정부가 계엄령 선포 명분을 쌓기 위해 북한의 공격을 받은 것처럼 위장할 경우 미국은 윤석열 정부에 동조하지 않고 진실을 폭로할 것이라는 뜻이다.

또 셔먼 의원은 "북한 정부는 여러 잘못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가 분쟁을 유발하는 조치를 취하면 미국은 바로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전 세계에 알릴 것이다. 김정은이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것과 대한민국이 스스로를 공격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어준 씨의 폭로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윤석열 정부가 계엄령 선포 명분을 정당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북한 원점 타격을 실시했거나 김어준 씨의 폭로대로 인민군으로 위장한 저격수를 동원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하려 했다면 미국은 절대 윤석열 정부의 편에 서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미 국무부는 계속해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지지 의사를 보내고 있으며 탄핵소추안 발의 및 표결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극찬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사실상 '손절'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