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혁명 계승하여 일제 식민사관 청산하고 우리 역사 바로 세우자.
1919년 3월 1일,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서 온 민족이 나라의 독립국임과 한민족이 자주민임을 선언했다.
대한민국 헌법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3·1혁명 103주년이자 대한민국 건국 103주년, 그리고 환국 정부 수립 77주년이 되는 오늘까지 3·1혁명과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며 아직도 총독부 세상으로 확신하는 집단이 있다.
이른바 강단사학계로 불리는 반민족 매국 역사학계이다. 이들은 이마니시 류(今西龍), 쓰다 소키치(津田左右吉), 스에마쓰 야스카즈(末松保和)를 영원한 스승으로 모시며 그들의 제자들인 친일반민족행위자 이병도, 신석호를 추종하면서 황국사관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동북공정을 추종해 시진핑으로부터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는 망언을 낳게 했다.
이들은 국내 모든 대학의 사학과를 장악하고,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학술원(역사부문)을 장악했으며, 문화재청과 각 국립박물관에 침투해 대한민국 국고로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의 역사학을 국내와 전 세계에 퍼뜨리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국고로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의 역사학을 전파하는 행태다.
이들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 역사학계가 국고로 민족과 나라의 역사를 팔아먹은 작태는 이루 열거할 수 없다.
국고 10억 원을 하버드대에 상납해서 북한 땅이 중국 영토라는 영문책자를 발간해 전 세계에 뿌렸고, 국고 47억 원으로 〈동북아역사지도〉를 제작해 북한 땅은 중국에, 남한 땅은 일본에 갖다 바치고, ‘국고로 만드는 지도에는 반드시 독도를 그려야 한다’는 여러 차례의 종용에도 끝내 독도를 삭제했다.
가야사를 복원하라고 했더니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허왕후를 부정하고, 《삼국사기》·《삼국유사》도 부정하면서 일본 극우파들의 성서인 《일본서기》를 추종해서 경남 합천을 임나일본부의 다라국으로, 전북 남원을 야마토 왜왕의 속국인 기문국으로 둔갑시켜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했다.
한마디로 가야가 야마토왜의 식민지인 임나라는 임나일본부설의 부활이었다.
현지 시민들과 역사운동 단체들의 항의로 뒤늦게 진상을 파악한 문화재청에서 등재 보류움직임을 보이자 이른바 한국고고학회장 김길식(용인대), 한국고대사학회장 전덕재(단국대), 한국상고사학회(오영찬 이화여대), 한국사연구회(김인호 광운대), 고고학·역사학협의회 간사 하일식(연세대) 등이 문화재청장에게 서한을 보내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 역사학이 “학계의 성과”라면서 임나일본부설로 유네스코에 등재해야 한다고 협박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조선 총독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조선총독부로 확신하지 않는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반민족 매국 작태였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이병도의 손자가 회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최병현(고고학)은 위 학회장들의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 서한을 가지고 다니면서 친일·친중 매국 역사관을 추종하지 않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을 계승하려는 학자는 이 땅의 대학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호언했다.
오호통재라! 이 나라는 과연 광복되었는가? 이 나라에 과연 정부는 존재하는가?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우리 사회의 속설은 이제 “독립운동하면 영원히 망하고 친일하면 영원히 흥한다”로 바꾸어야 하는가.
이런 반역의 역사를 계속 눈 뜨고 보아야 하겠는가? 우리 사회는 늘 지배층이 나라를 팔아먹을 때 민중이 궐기했다.
103년 전 오늘 우리 선조들이 맨손으로 일제에 저항해 궐기한 것처럼 반민족 매국 역사학계가 가야사를 임나사로 둔갑시킨 사실이 드러나자 경남, 전북의 애국시민들과 전국의 역사운동가들은 물론 700만 가락 종친들과 1,000만 불교도가 들고일어나 일제히 규탄하고 있다.
이들 한 줌도 안 되는 반민족 매국 역사학계가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짓밟으면서도 자신들이 주인인 것처럼 행세할 수 있는 데는 이들과 카르텔을 형성한 전·현 정권과 여야정치인들, 관료들과 언론인들의 책임이 크다. 이들이야말로 선열들의 순국 정신을 부정하는 반민족 매국 사학의 공범들이다.
3·1혁명 103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는 반민족 매국 역사학계가 주인 행세하는 반역의 세월을 더 이상 눈 뜨고 볼 수 없다.
우리는 친중 매국 역사학은 서해에, 친일 매국 역사학은 대한해협에 수장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을 계승하는 민족 주체의 역사관을 세우려고 한다.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행태를 옹호 또는 조장, 방관하는 모든 세력에 대해서 순국선열들의 유지를 계승해 전방위적인 타도 투쟁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 역사학자들과 이들을 옹호한 전·현 정권 및 여야정치권 및 언론인들의 명단과 행태를 담은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 사전》을 제작해 공개할 것을 약속하면서 남북한 전 민족의 지지를 호소한다.
이에 우리는 3·1혁명의 함성으로 여야정치권 및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
- 곧 구성될 정권인수위는 그간 자행되었던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 역사학 행태를 조사하고 이를 대통령 직속의 위원회로 연결해 책임자와 하수인을 처벌하라.
- 그간 국고로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행태를 일삼은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학술원을 즉각 해체하고,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연구 전파하는 국가기관을 창설하라.
-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 사학계에 들어가는 일체의 국고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 가야사를 임나일본부설로 변조시킨 반민족 매국행태를 조사해 처벌하고 민족의 관점으로 가야사를 복원하라.
- 국회는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행태를 조사하고 처벌하는 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임하라.
- 여야 대선 후보는 친일·친중 반민족 매국행태를 중단시킬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라.
2022년 3월 1일 오후 3시 30분
(사)순국선열유족회/식민사관 청산과 가야사 바로잡기 전국연대/가야사 바로세우기 가락종친 비상대책위원회/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협의회/역사바로세우기 불교연대/(사)대한사랑/(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가야불교연구회/남원가야역사바로알기시민모임/남원시가야역사바로세우기시민연대/춘천중도유적보존 서명본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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