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사위

총독부편찬 조선사 우리역사 교과서 지배 [이용중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상임대표]

뉴잭스윙 선비 2025. 1. 11. 17:14

대한민국 사회 대전환의 제1순위는 일제 식민사관 청산이다.
 
우리 민족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인 약소 민족 숙명론
약소 민족이기에 1천번 넘는 외적의 침략을 받았다 날조
이성계 조선의 당쟁을 부풀려 당파싸움하다 망했다고 해
의자왕의 삼천궁녀, 고려장, ‘모래알처럼 단결못한다’ 비하

 

조선사편수회 조선사가 역사 교과서 지배하다.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일제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조작하였다고 믿는다. 하지만 무엇을 조작했는지 구체적으로 아는 것이 없다. 그나마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광개토대왕비문 정도나 그것은 워낙 전문성이 필요한 것이라서 제목 정도만 안다.

식민사관에 속아서 ‘국민·국회·정부’는 대한민국의 각종 역사 교과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동학 이전 내용은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를 요약하여 배우고 가르치고 있다. 해방 이후 80년 동안 대한민국 역사학자가 집단으로 ‘국민·국회·정부’를 속여왔기에 발생한 일이다.

사자성어 중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다.’는 것을 지록위마(指鹿爲馬)라고 한다. 권력자나 정치권에서 흑을 백이라고 할 때 빗대어 사용하는 말이다.

대한민국 각종 역사 교과서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동학 이전 내용은 지록위마의 단계를 지나 거짓이 참으로 굳어져 있다. ‘초·중·고·대학교’에서 선생님과 교수님이 조작된 교과서로 해방 이후 가르쳐왔기에 나타난 현상이다.

각종 어린이 역사 관련 도서와 각종 역사 관련 드라마도 식민사관에 기초해 발간하고 방영한다. 심지어 ‘초·중학생’이 애국심으로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 노래의 가사조차 일제가 조작한 ‘삼천궁녀 의자왕’이라는 구절을 포함하고 있다. 식민사관은 온 국민의 피가되고 살이 되었다.

일제가 조작한 조선사를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 교과서에 그대로 싣고 있는 것을 모두 열거하려면 책 한 권 분량이 넘는다. 우리나라 각종 역사 교과서는 우리 민족의 역사가 아니라 그냥 조선총독부 조선사라는 것을 아래에 글을 보면 확인 가능하리라 본다.

▲ 단군조선과 삼한을 이렇게 조작하였다.

 


<그림1>은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 관점에서 B.C.E. 4세기~ADE 3세기에 우리 민족의 강역을 나타낸 지도이다. 이 지도에서 역사 조작한 것은 아래와 같다.

① <그림1> 왼쪽 지도 고조선은 B.C.E. 4세기 정도에 건국하고, 고대 국가로서는 미흡한 군장국가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② 본 고조선 지도는 왕검성이 평양으로, 북한 평양에 한사군 주둔으로 조작하려고 만든 것이다.


③ 한강 이남에는 정체불명의 진국을 등장시켰다. 남한은 단군조선의 후예가 아니라는 주장을 지도에 담고 있다.


④ 삼한은 단군조선 강역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그래서 ‘고조선=단군조선=삼한 땅=대한민국=한국’이다. <그림1> 오른쪽 지도에 삼한을 한반도 남부로 조작하여 고조선과 삼한을 다른 나라로 다룬다.


⑤ <그림1> 지도는 고구려와 백제는 3세기 말 신라와 가야는 4세기 되어야 고대 국가 틀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하는 지도이기도 하다.


⑥ 위 ①~⑤ 항은 고대 일본인 ‘야마토 정권’이 한반도 남부를 식민지로 삼을 수 있다는 필요조건을 만들기 위해 조작한 것이다. 즉 ‘가야=임나’ 설을 가능하게 만든 논리일 뿐이다.

<그림1> 지도는 조선총독부 조선사를 옮긴 것이고, 조선사를 제외하면 ‘한·중·일’ 고대사서 어디에도 관련 1차 자료가 없다.

「삼국지위지동이전」에서는 단군조선에는 ‘마한 54개국, 진한 12개국, 변한 12개국을 합쳐 78개국’이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세종실록에는 9개국 연합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림1> 왼쪽 지도에는 78개국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

<그림1>의 출처는 조선총독부 조선사이다. 대한민국 역사학계는 조선사를 봉인하였다. 그래서 이 지도를 누가 어떤 자료로 연구한 것인지 밝히지 않고 학계가 합의한 정설이라고 한다.

따라서 역사학계에서 정설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면 그건 조선사가 원전이라고 판단하면 무리가 없다. 단) 20~21세기에 고조선 유물과 유적이 ‘요동 반도·요서 지방·한반도’ 주변 곳곳에서 쏟아졌다.

이에 고조선 건국을 어쩔 수 없이 최대 B.C.E. 7~11세기로 제멋대로 끌어 올리고, 고조선 문화권이라는 희한한 이름을 작명하여 요서 지방 일부와 왼쪽 지도 ‘선비·부여’ 지역을 포함하며 학문을 우롱하고 있다. 이것은 학문이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가 발간한 조선사 눈치 살피는 정치적 책략일 뿐이다.

<그림1> 조작한 지도를 원래대로 복원하면 <그림2>와 <그림3> 지도와 같다.

단군조선은 B.C.E. 2334년 건국되었고, B.C.E. 238년에 북부여 해모수 단군에게 왕통을 넘겼다고 태백일사는 기술하고 있다.

<그림2> 지도는 민족 역사학계에서 완벽하게 합의하는 지도는 아니다. 학자들 사이에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그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단군조선은 약 2천 년이나 존속한 국가였기에 강성할 때와 위축되었을 때가 있었고, 그 시기마다 강역은 차이가 있었으리라 여긴다.

▲ 5세기 이후 강역 조작 이렇다.

<그림3>은 5세기 말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총 4개국이다. <그림2>와 <그림3>을 비교하면 거의 같다. 고구려는 단군조선의 강역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다물’이라는 용어로 만들어 국가 과제로 삼았다. <그림3>은 다물이 완성하였음을 보여준다.

 


<그림2>와 <그림3>을 설명하는 1차 자료는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 역사계를 지배하는 기존의 학계에서는 이런 주장을 하는 학자를 사이비 학자라고 매도한다. 거짓이 참이 되어 굳어 있기에 ‘국민·국회·정부’도 필자와 같은 사람의 주장에 신뢰를 보내지 않는다.

대진국(발해)이 들어서기 이전의 신라 강역은 약 1/10로 축소하고, 대진국(발해)이 강성해진 시기 신라 강역 은 약1/5로 축소하였다. 고려와 조선 세종에서 청나라가 강성해지기 이전 시기는 약 1/2로 줄인 강역을 우리는 배워왔다. 그 대표적인 것 세종 임금께서 4군 6진을 개척하여 압록강과 두만강을 국경으로 국경선을 삼았다는 내용이다. 압록강과 두만강이 국경선이 된 것은 1909년 일본과 청나라 사이에 맺은 간도협약으로 이루어진 국경선이다. 조선 북쪽 국경 변화는 모두 합치면 여섯 번이다. 그것을 별도로 소개할 것이다.

어려서 선생님께 배운 지식은 피가 되고 살이 되어 우리에 DNA의 일부로 정착한다. 그러기에 이 글을 읽는 많은 분은 필자의 주장에 선뜻 동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리라 본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거짓의 역사를 가르치도록 방치하는 것 온당한 일이 아니다.

▲ 조선사편수회 조선사에서 조작한 기타 식민사관

① 약소민족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인 약소민족 이것은 우리 민족의 숙명’ 우리는 이렇게 배웠다. 필자는 동학혁명 이후에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올라서기까지를 약 100년을 제외하면 이 관점을 우리 역사에 적용하는 것 맞는 말이 아니라고 본다.

우리 민족은 결코 약소민족으로 살아오지 않았다.

배달국 시절 요하문명은 인류 4대 문명 중 하나이다.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는 단군조선은 고대 제국이었다고 정의한다.

② 1천 번이 넘는 외적의 침입

유럽과 아시아에서 우리나라는 전쟁이 가장 적었던 곳 중 하나이다. 이웃 일본은 내전이 없던 시기가 많아야 수백 년이고, 중국은 중국 한족이 건국한 국가보다 주변 이 민족이 건국한 국가가 더 길다. 유럽과 아시아 통틀어 비교적 전쟁이 적었고, 왕조 교체가 드물었다. 왜구의 노략질을 포함한 숫자이다. 국가 사이에 전쟁은 그리 많지 않다.

③ 단일민족론

우리 조상들은 단일민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조선 인조반정 중기 이후 소중화주의자가 중국 한족과 우리는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을 사용한 적이 있다. 국권 침탈 시기 일제에 저항하며 민족의 단결을 요구하며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졌을 뿐이다.

④ 조선의 당파싸움

인류의 정치사는 당파싸움이 기본이다. 당파싸움이 없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독재 체제이다.

현재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 정치권의 당파싸움은 우리가 계속 목도하고 있다. 왕조시대 조선의 당파싸움보다 더 처절한 사건은 지구촌에 차고도 넘친다.

⑤ 삼천궁녀 의자왕

어떤 근거 자료도 없는 개념이며 백제를 멸망시켰던 신라가 그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든 것도 아니다. 일제가 만든 것,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이 이야기와 노래로 만들어 퍼뜨린 것이다.

⑥ 고려장

병든 노부모를 산속에 버린다는 고려장은 우리 문헌 어디에도 없다. 1882년 미국인 목사인 그리피스가 편찬한 「은자의 나라 한국」이라는 책에 처음 등장한다.

그는 조선을 방문한 적도 없다. 이 시기 메이지유신 세력은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를 정부 차원에서 조작하던 시기이다.

고대 일본 일부 지역에 있었던 풍습을 조선으로 바꾼 것이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 두 나라 역사를 조작한 그들이 엉터리 자료를 제공하고 로비를 했으리라고 추정한다.

이를 조선총독부가 적극 활용하여 충과 효를 기본으로 하는 조선의 가치관에 혼란을 초래하여 민족 정체성을 흔드는 책략으로 사용하였다.

⑦ 우리 민족 개념 정리

DNA라는 과학의 개념으로 보면, ‘남북이 형제라면 여진은 4촌이고, 일본·거란·몽골’은 6촌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몽골인 다수는 자신들은 고구려의 후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그 증거물이다. 그리고 일본 문화에는 단군조선 시기 우리의 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다.

⑧ 기타

‘조선인은 때려야 말을 듣는다.’ ‘조선인은 모래알 같아 단결하지 못한다.’ ‘조선인은 더럽다.’

식민사관은 역사 강역 축소와 우리 민족의 장점은 축소하고 단점을 극대화한 사관을 말한다. 필자 역시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역사 공부를 하면서 우리 조상은 참 못났다고 생각한 적이 많다. 새롭게 역사 공부를 하면서 식민사관 노예의 시각으로 배웠기에 벌어진 일임을 깨달았다.